[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태임이 'SNL9'에서 팔색조 매력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에는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콩트에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쉴새 없는 매력을 뽐냈다.
먼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상훈과 패러디 콩트를 진행한 이태임은 의심과 질투가 많은 여성을 연기하며 폭소를 이끌었다.
'이미지 세포 연구소4'에서는 대중에게 차갑고 센 이미지로만 기억되는 것이 싫어 연구소를 찾은 이태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임은 털털한 여성이 돼 온 몸에 털이 나는가 하면, 하이틴 스타로 분해 '급식체'를 선보였다. 또 아이돌 이미지로는 최근 화제가 된 모모랜드 주이의 광고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적인 세포를 이식받았을 때는 영화 '범죄도시' 장첸으로 분해 "니 내 아니?", "혼자니?" 등의 유행어로 눈길을 모았다.
'펄프픽션' 코너에서는 우마 서먼으로 변해 신동엽과 15금 콩트를 그려 섹시한 이미지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태임의 'SNL'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 2년 전 자신과 관련된 논란을 유쾌하게 콩트로 승화했던 이태임은 이번에는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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