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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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역시 딸"…'신혼2' 오상진♥김소영, 집들이서 '딸바보' 예약

기사입력 2017.10.28 20:4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혼일기2'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집들이를 맞이했다.

28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오상진의 30년 절친을 초대해 집들이를 개최했다.

이날 오상진은 시내로 장을 보러 갔고, 김소영은 집에 남아 간식을 만들었다. 크랜베리 스콘과 시나몬 롤을 만든 뒤, 오상진은 요리를 준비하다 칼에 베어 상처를 냈다.

부상을 입은 오상진을 대신해 김소영은 배추 샐러드, 청국장, 훈제오리 단호박찜, 고추장 불고기, 콩나물 밥을 완벽하게 해내 집들이 음식 준비를 완성했다.

상진과 유치원 때부터 30년을 함께한 '아재식스' 친구들은 아이와 함께 두 사람의 신혼집을 찾았다. 

이날 유독 딸을 가진 친구들이 많이 방문하자, 오상진은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아이들을 맞았다. 특히 "역시 딸"이라며 아이와 교감하는 친구를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봐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 역시 아이들을 안아주고 함께 놀아주며 행복해했다.

친구들은 부부에게 "신혼 때는 많이 싸워봐야 한다"며 현실적인 충고를 건넸고, 오상진은 인터뷰에서 "맞는 말인 것 같다. 나는 속으로 삭이는 편이었다"고 공감했다.

친구들은 "경제적인 것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오상진은 "다 공개했다"고 말했지만 김소영은 "언제 공개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알고도 모른 척 해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집들이를 마친 두 사람은 "좋은 추억을 만들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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