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패키지' 이연희와 정용화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났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5회에서는 서로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윤소소(이연희 분), 산마루(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소와 함께 프랑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산마루. 윤소소는 산마루의 회사 문제를 듣고 산마루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말해주었고, 자기편이 처음 생긴 산마루는 감동했다.
레스토랑을 나와 몽생미셸 성당으로 향한 두 사람. 윤소소는 자신이 결혼식을 올린 곳이라고 고백했고, 산마루는 "멋진 남자 만날 거다. 소소 씨는 멋진 여자니까"라며 자책하지 말라고 했다. 분위기에 취한 윤소소는 산마루에게 입을 맞추었고, 산마루 역시 다가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입맞춤 후 서로에게 사과했다. '실수'란 이름으로.
다음날 산마루는 한국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여자친구의 믿을 수 없는 행동에 다시 발길을 돌렸다. "천사의 발밑에서 영원한 사랑을 만난다"라는 말처럼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났다.
하지만 성당에서 내려온 두 사람은 윤소소를 뒤쫓던 윤수수(윤박)와 마주하게 됐다. 윤수수의 품에 안겨 우는 윤소소를 본 산마루는 두 사람이 결혼했던 사이라고 오해했다.
한편 한소란(하시은)은 김경재(최우식)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대로 7년의 연애가 끝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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