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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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도시어부' 홍수현, 여배우도 반한 낚시의 참매력

기사입력 2017.10.27 06:47 / 기사수정 2017.10.27 01:1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홍수현이 '도시어부'를 통해 접한 바다 낚시의 매력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왕포에서의 민어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을 앞두고 이덕화는 "홍수현이 어제 연습까지 했다더라. 불안하다"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홍수현이 실력을 발휘하며 '낚시 천재'로 등극했기 때문.

그러나 이날은 안개도 끼고 입질도 잘 오지 않는 탓에 낚시를 하기엔 녹록지 않은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홍수현은 지치지 않고 낚시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이 이경규보다 낚시대를 더 잘 잡는다"라며 감탄했다.

홍수현은 우럭, 수조기 등을 잡으며 낚시의 재미를 느꼈다. 또 점심에는 배 위에서 조기찜, 라면 등을 먹으며 "배에서 먹으니 더 맛있다"라며 만족했다.

홍수현은 숙소에 돌아와서도 이경규가 잡은 감성돔을 직접 튀기며 왕포에서의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해 나갔다. '도시어부' 멤버들 역시 "홍수현은 게스트 같지가 않다"라며 그의 적응력에 놀랐다.

홍수현은 "이번에 '도시어부'를 통해 이덕화도 더 좋아지고, 이경규와 마이크로닷과도 친해져서 좋았다"라며 "그런데 오늘은 어제만큼 낚시가 잘 안돼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며 낚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처음 '도시어부'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살아있는 짐으로 불렸던 그는 노력 끝에 낚시 신동으로 거듭나며 '왕포의 여신', '신 어복' 등으로 인정 받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홍수현은 대선배부터 동생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도시어부' 멤버들과도 빠르게 친해지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이에 홍수현은 '도시어부' 멤버들 뿐 아니라 특유의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 잡았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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