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에디킴이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에디킴은 오는 11월초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에디킴이 그간 드라마 OST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을 발표하긴 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신곡을 내는건 지난 6월 싱글 '쿵쾅대'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올해 에디킴은 '열일'했다. 지난 8월 서태지 데뷔 25주년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제는'을 발매했고 9월엔 윤종신, 하림, 조정치와 함께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을 통해 '지금'을 선보였다. 또 최근엔 SBS '당신이 잠든 사이' OST '긴 밤이 오면'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에디킴은 떠오르는 '음원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tvN '도깨비' OST '이쁘다니까'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 뿐만 아니라 '너 사용법', '팔당댐' 등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감미로운 음색부터 신선한 도전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에디킴의 이번 신곡 역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 씨스타 출신 소유, 신화 김동완, 엄정화 등 다양한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터라 에디킴이 이 가운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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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