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대표적인 관광도시 김해는 11월이 다가오며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전월 대비 늘었다고 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비롯한 김해 가야테마파크, 봉하 마을, 김해 천문대 등 대표적인 김해 가볼 만한 곳에는 평일에도 나들이를 즐기는 인파들로 북적거린다. 특히 김해는 수로왕과 허황후의 사랑을 간직한 역사 속 낭만적 배경지이며 가야가 시작된 역사적인 사실로 연인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차원에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좋다.
한편 김해 여행과 함께 지역 맛집 방문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최근 가성비와 독특한 비쥬얼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현지인은 물론 여행 차 김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김해 여행 맛집을 소개한다.
푸짐한 한상차림의 30가지 쌈채소 ‘김해 불휘쌈밥’
25년째 한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해 구산동 맛집 불휘쌈밥은 신선초, 케일, 컴프리, 치커리 등 30여가지 각종 쌈채소를 싸먹는 웰빙 식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남도 반찬을 연상케 하는 각종 반찬과 함께 쌈채소가 무한 제공되며 일반 백반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김해 연지공원 맛집이다. 특히 직접 담은 된장에 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20여가지의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전통 씨앗 쌈장은 짜지 않으면서 담백한 먹거리로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 중 별미이다.
푸짐한 제철 해물의 생생정보통 짬뽕 ‘구산동 짬뽕상회’
김해 삼계 맛집 구산동 짬뽕상회는 KBS2TV 생생정보통 '동상이몽 맛대맛' 대결에 방영된 곳으로 특별한 국물맛의 짬뽕이 유명한 곳이다. 일반적인 짬뽕이 닭육수를 사용하나 해당 김해 삼계동 맛집은 닭발, 청주, 감초, 둥굴레, 표고버섯, 매실액 등 갖가지 재료와 제철 해물로 48시간 우려낸 이색 육수가 깊고 진하며 오묘한 국물맛을 자아낸다. 매일 수급하는 싱싱한 해산물과 매일 판매양만큼 반죽해 제공하는 탱탱하고 쫄깃한 면까지 특별한 짬뽕집으로, 김해 여행 중 찾아가 맛볼 가치가 있는 짬뽕이다. 특히 팔보채, 크림새우, 깐풍기와 같은 고급 중국요리를 9900원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가성비 있는 중국집으로 알려지며 SNS에서도 화제가 된 김해 맛집 추천 장소이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