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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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피스컵에서 맨유를 원해'

기사입력 2008.11.27 10:49 / 기사수정 2008.11.27 10:49

이밀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밀란 기자] 축구팬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피스컵에서 가장 보고 싶은 팀으로 꼽았다.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 세리아 A에서 유벤투스가 참가하기로 결정된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 세계 3대 리그 중의 하나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 참가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조직위원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공동으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내년 피스컵에서 보고 싶은 프리미어리그 팀은?'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박지성의 소속팀으로 친숙한 '국민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투표 참가자 22,469명 가운데 10,034명의 지지를 얻어 피스컵에서 가장 보고 싶은 EPL 팀으로 꼽혔다. 

뒤를 이어 리버풀이 6,830명으로 2위, 아스널과 첼시가 2,012명과 1,785명의 선택을 받아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5위와 6위는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2005 피스컵 우승팀이기도 한 토트넘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모두 12개 클럽이 참가하게 되는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는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리가 데 키토, 세비야, 올림피크 리옹을 비롯한 5팀의 참가가 확정되었다.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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