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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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김재욱, 서현진 자랑하는 양세종에 "프러포즈 날 데려와"

기사입력 2017.10.23 22: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양세종과 서현진 사이를 질투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9회에서는 박정우(김재욱 분)가 온정선(양세종)과 이현수(서현진)의 관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이현수(서현진)를 만나 새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 관계를 좀 바꿔봐야겠어. 처음 만날 때처럼. 앞으로 내가 널 찾을 때 사정 따위는 통하지 않아"라며 당부했다. 이현수는 "사정이 생길 거 같지 않은데요. 조용히 일만 하는 스타일이라"라며 약속했다.

또 온정선은 박정우에게 "이제 여자친구 생겼어. 내가 전에 파리에서 만났을 때 말했었지. 파리 들어오기 전에 차였었다고. 그 여자를 다시 만났어"라며 자랑했다. 박정우는 "결혼할 남자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물었고, 온정선은 "오해가 있었어. 잘못된 전달자. 소개 시켜주고 싶어. 형한테. 깜짝 놀랄 거야"라며 말했다.

특히 박정우는 "이번 주말 나 프러포즈 하는 날에 그 여자도 나오라고 해. 같이 만나자"라며 제안했다. 박정우는 자신이 프러포즈를 결심한 상대인 이현수가 온정선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앞으로 박정우가 온정선과 이현수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킬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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