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과 서현진이 키스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9회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가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수는 "키스하고 싶어. 피해, 싫으면"이라며 고백했고, 온정선은 얼굴을 피했다. 온정선은 "피할 줄 몰랐지? 키스는 지금부터 다시하면 되니까"라며 장난쳤다.
이현수는 "그렇다면 나도 순순히 할 순 없어"라며 농담을 건넸고, 온정선은 "좋아. 선택해. 10대 버전, 20대 버전, 30대 버전"이라며 물었다.
이현수는 "다 받고 냉장고 키스"라며 활짝 웃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뜨겁게 키스를 나눴다.
이후 이현수는 유영미(이미숙)를 만난 것에 대해 "사랑하기 전에 만났으면 도망 갔을 거야. 사랑하고 만나니까 더 사랑하게 됐어. 연민이 더해져서. 연민이라고 하면 싫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온정선은 "좋아. 사랑 플러스 연민이잖아. 사랑해"라며 기뻐했다.
같은 시각 박정우(김재욱)는 이현수의 집 앞에서 전화를 걸었고, 온정선과 이현수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예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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