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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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SBS '이판사판' 출연 확정…재벌·살인마 이어 검사 변신

기사입력 2017.10.23 08:36 / 기사수정 2017.10.23 08: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드라마 '김과장',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동하가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3일 동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동하는 '이판사판' 출연을 확정했다.

'이판사판'은 법원의 꼴통 판사인 이정주(박은빈 분)가 오빠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더불어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한 파란만장 악전고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동하는 극 중 이정주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엘리트 검사인 도한준 역을 맡아 연기한다.

한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지 않고, 윗선의 부당 지시에는 불복하는 등 검찰청 내에서 미친개 검사로 통하는 인물이다.

동하는 판사 이정주, 사의현 등과 호흡하며 사건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동하는 지난 3월 종영한 '김과장'에서 밉지 않은 재벌가 도련님인 명석 역을 200%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7월 종영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섬뜩한 연쇄살인마 현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재벌가 도련님에서 사이코패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동하가 '이판사판'에서는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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