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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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블랙' 송승헌X고아라, 공조 또 다시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7.10.23 06:57 / 기사수정 2017.10.23 00:4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블랙' 고아라와 송승헌의 공조가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블랙' 4회에서는 블랙(송승헌 분)이 사망 이유를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강이 된 저승사자444, 블랙(김태우)은 강하람(고아라)에게 "너 아직 나 좋아하지. 그럼 내 옆에 딱 붙어 있어. 껌딱지 하라고"라고 밝혔다. 도망친 제수동(박두신)을 찾으려면 죽음의 그림자를 볼 줄 아는 강하람이 필요했다. 하지만 한무강이 기억상실이란 사실까지 알게 된 강하람은 단칼에 거절했다. 자신 때문에 한무강을 또 위험에 빠뜨릴 순 없었다.

그러던 중 블랙은 특공대원의 양심고백으로 한무강이 오발탄이 아니라 살해당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한무강은 사고 전 다른 일로 쇼핑몰 근처 호텔을 찾아갔었다. 강하람 때문에 죽은 게 아니라, 원래 그의 운명이었던 것. 블랙은 강하람에게 "그날 아무도 죽지 않았다"라며 다시 설득에 나섰고, 강하람은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한무강이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단 사실을 안 블랙은 한무강의 몸을 지키려 고군분투했다. 블랙은 제수동을 찾으려면 강하람의 능력이 필요했고, 이를 쓰려면 한무강의 몸이 필요했다. 두 번 죽은 몸엔 빙의될 수 없기 때문에 블랙에게 한무강의 몸은 소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블랙. 먼저 한무강의 정체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비밀의 방에 들어가게 된 블랙은 초인종 소리에 밖으로 나갔다. 한 아이에게서 죽음의 그림자를 본 강하람은 블랙을 찾아와 "오빠 껌딱지 하겠다. 그러니 같이 살려봐요"라고 전했다.

다시 손잡은 강하람과 한무강이 된 블랙. 각자 다른 목적이 있는 두 사람의 공조가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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