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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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12살 윤후, 키는 훌쩍 순수함은 그대로(종합)

기사입력 2017.10.22 22:25 / 기사수정 2017.10.22 22:2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후요미' 윤후가 '나의 외사친'을 통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윤후가 미국 샌디에이고로 가 외국 친구 해나를 만났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윤후는 훌쩍 큰 모습이었다. 어느덧 12살이 된 윤후는 "키는 150cm다. 평균보다 좀 더 크다"라며 "몸무게는 비밀이다"라고 웃어 보였다.

윤후는 귀여움과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이에 윤후 엄마는 "그 때와 지금과 윤후가 그대로 순수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윤후는 아빠 윤민수 없이 혼자 미국에 가야하는 소식을 듣곤 깜짝 놀랐다. 그러나 무사히 미국에 도착한 것은 물론 칼즈배드로 가서 해나도 만났다. 혼자 해냈음이 뿌듯했던 윤후는 함박 웃음은 물론 비트박스까지 선보였다.

윤후는 "엄마가 적게 먹으라고 했다. 그게 예의라더라"라면서도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싹싹 비워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찹찹'이 연상되는 귀여운 '먹방'도 그대로였다.


한편 이탈리아 아말피에 간 오연수는 외국 친구 조반나와 급격하게 친해졌다. 유쾌한 조반나 패밀리에 오연수도 빠르게 적응했다. 두 사람은 '주부 토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반나는 집안일부터 식당일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오연수는 20년 현실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 역시 조반나와 통했다. 오연수는 "핸드폰에 남편 손지창의 사진이 없다. 검색해서 봐야한다", "보고싶다는 말은 연애 이후론 못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부탄에 도착한 이수근 삼부자의 생활이 공개됐다. 특히 첫째 태준이는 부탄에서 첫 등교 준비를 하며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학교에 도착한 태준이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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