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500만 관객을 향해 질주 중인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의 후속편을 볼 수 있을까.
22일 '범죄도시2' 제작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범죄도시2'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맞다"면서도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성과를 거둘 경우 후속작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논의한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강윤성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 등 주요 출연진들과는 아직 구체적으로 일정 조율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것.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강력반 괴물 형사들을 다룬 호쾌한 액션영화로 마동석이 형사로 맹활약을 펼치고, 윤계상이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입소문으로 역주행에 성공, 22일 현재 누적관객수 466만8098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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