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마스터키'가 화려한 아이돌 게스트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마스터키'가 1부 3.7%, 2부 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8%)보다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부 6%, 2부 8.4%, MBC '무한도전' 스페셜이 3.8%를 기록했다.
'마스터키'는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신개념 심리 게임쇼 프로그램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실상 2017년판 'X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양새다. 어설픈 형태의 게임은 물론 식상한 러브라인 등으로 매 회 다채로운 아이돌 게스트를 섭외하고 있음에도 이렇다할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며 결국 시청률이 하락했다.
한편 '마스터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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