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지원이 '언니네 라디오'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에 처음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언니네 사랑방' 코너에는 21일 첫 방송하는 SBS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배우 연정훈, 도지원, 정유미가 참석했다.
이날 도지원은 "제가 예전에 라디오 DJ도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라디오 출연은 종종 했었지만 보이는 라디오는 처음이다. 광고가 나가는 사이에도 저희의 모습이 방송으로 나오는 것인 줄 몰랐다"고 얘기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전했다.
이후 청취자들이 도지원의 미모에 감탄했다. 피부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도지원은 "사실 요즘 촬영이 바빠서 그냥 쓰러져 잘 때가 많다"라고 말했고, DJ 송은이와 김숙이 "타고 났다는 말씀을 하시는거냐"고 너스레를 떨자 "저희 집안이 약간 동안이다"라고 화답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도지원),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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