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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한일관 대표 사망에 사과 "깊이 반성, 유가족 분들 진심으로 애도" (공식)

기사입력 2017.10.21 11:59 / 기사수정 2017.10.21 16: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한일관 대표 사망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최시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최시원입니다.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지난 달 30일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 김모 씨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프렌치 불독에게 물린 후 6일 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해당 견주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으로 밝혀지면서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 씨가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고, 최시원 역시 함께 유족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다음은 최시원이 올린 사과글 전문.

최시원입니다.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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