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투수로 '깜짝 카드' 정수민을 내세운다.
NC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14로 패했다. 1차전을 13-5로 승리하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NC지만 2,3차전을 연이어 패하며 이제 1패면 가을야구를 마감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1패면 플레이오프 탈락을 하게 되는 NC는 4차전 선발로 정수민을 예고했다. 제프 맨쉽이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고, 장현식은 이미 1차전에서 등판했기 떄문에 새로운 카드가 나설 수밖에 없던 NC였다. 정수민은 올 시즌 한 번 선발로 나왔고, 15경기에 나와 1승1패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두산은 유희관을 내세워 4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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