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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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PD "방송으로 영화 접근, 진정성으로 공감 이끌 것"

기사입력 2017.10.20 10:52 / 기사수정 2017.10.20 12: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체관람가'의 김미연PD가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예능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미연PD와 MC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가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미연PD는 "많은 분들이 예능 프로에서 영화를 접근했을 때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미를 던지시곤 한다. 그런데 요즘 예능트렌드가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특별한 웃음이나 재미보다는 진정성으로 다가가는 프로들이 예능에 접목됐을때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방송이 1회가 나갔지만, 이번 주에 나가는 방송이 저희 프로그램의 진짜 색깔을 담은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영화만 다루면 재미없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갈등, 거기서 일어나는 해프닝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저희가 방송 70~80분에 다 담기도 어려울 정도로 재미가 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예능적 콘셉트를 잡았다"고 덧붙이며 예능적인 재미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전체관람가'에는 '인정사정 볼것없다'의 이명세 감독, '조작된 도시'와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 '대립군'과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남극일기'와 '마담뺑덕'의 임필성 감독, '미쓰 홍당무'와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상의원'과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계춘할망'의 창감독,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 감독 등이 참여한다.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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