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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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김구라 "영화감독들에 대한 경외감이 있다"

기사입력 2017.10.20 10:52 / 기사수정 2017.10.20 11: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체관람가'의 김구라가 프로그램의 MC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예능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미연PD와 MC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가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자신의 영화 출연작으로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를 언급해 웃음을 안긴 뒤 "저는 예전에 '아기와 나'라는 영화, 장근석 씨 데뷔 초기 주연을 맡은 작품에서 손님 역할도 했었고 김한민 감독의 영화에도 출연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런 작업들의 제안이 들어올 때마다 호기심이 있어서 즐겁게 임했다. 또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도 굉장히 즐거운 일이었다. 저도 감독님들에 대한 경외감이 있는데, 어려운 길을 가시는 분들이지 않나. 그래서 저도 그런것들을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고 존경심도 받는다. 촬영 현장에서 그 분들이 많이 편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관람가'에는 '인정사정 볼것없다'의 이명세 감독, '조작된 도시'와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 '대립군'과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남극일기'와 '마담뺑덕'의 임필성 감독, '미쓰 홍당무'와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상의원'과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계춘할망'의 창감독,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 감독 등이 참여한다.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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