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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의 최강자를 가려라…오는 21일 파이널 매치 열려

기사입력 2017.10.19 19:08

김원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개최하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의 파이널 매치가 오는 21일(토)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열린다.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은 지난해 시작된 한국 최초 초청 방식의 주짓수 상금 대회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명 선수는 물론, 해외 선수들을 대거 초청해 한국은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대회로 발돋움 중이다.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 파이널에 오른 8명의 참가자는 지난 1월과 4월에 진행된 예선과 본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쥔 주짓수 마스터들이다.

76kg 이하급 참여 선수 중 국내 선수에는 장인성과 이경섭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과 대결할 해외 선수로는 각각 하파엘 도밍고스(Rafael Domingos)와 셰인 힐 테일러(Shane Hill Taylor)가 있다. 76kg 이상급 경기에서는 국내 선수 유연종이 마테우스 고도이(Matheus Godoy)와, 최동화가 켈리 맨글로나(Keli Manglona)와 맞붙는다. 이들은 총 2100만원의 상금을 걸고 파이널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또 다른 스페셜 매치도 기대를 모은다. 한국을 대표하는 은메달리스트 레슬러 이재성이 그래플링 미들급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DJ잭슨(DJ Jackson)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페셜 매치를 펼치는 4명의 선수들은 각각 노기 그래플링 특별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UFC의 전사로 불리는 ‘스턴건’ 김동현과 세계 1,2위를 다투는 키난 코넬리우스(keenan cornelius)의 스페셜 매치가 펼쳐진다. 노기 그래플링은 도복을 입지 않고 펀치나 킥과 같은 타격 없이 꺾기, 조르기 등의 몸싸움을 벌여 상대에게 기권을 받아 내는 경기 방식을 말한다.

오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 경기는 스파이더 공식 페이스북과 스포티비 플러스(SPOTV+)를 통해 낮 12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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