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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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①] '싱글와이프' 남이섬에서 마지막 낭만 일탈, 시즌2로 돌아온다

기사입력 2017.10.19 06:55 / 기사수정 2017.10.19 04: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싱글와이프'의 아내들이 남이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1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12회에서는 옥토버페스트를 즐기러 떠난 한수민과 시청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글와이프' 시즌1을 결산하며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유리, 정재은, 이경민, 황혜영, 장채희. 이들은 모닝 맥주로 여행의 시작을 알리며 남이섬으로 떠났다. 카트레이스에선 이경민과 이유리가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다. 반면 정재은은 '허당' 매력을 뽐내기도.

또한 남편에게 서운했던 점부터 육아 고충까지, 다섯 명의 대화는 끊이질 않았다. 특히 이경민은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남편 남희석에 대해 언급하며 '다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나에게 '싱글와이프'란?"이란 이유리의 질문에 모두 진솔하게 답했다. 장채희는 "영화 '식스센스' 같은 반전이다. 닫혀 있던 내 마음이 열린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정재은은 "혼자서 떠난 여행이었지만, 오히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경민에게 '싱글와이프'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속 시원하게 보여준 시간이었다. 아내들은 "이 멤버 그대로 여행 가고 싶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영상 후 남희석은 "'싱글와이프'가 아내의 시간을 갖게 하는 마중물 같다"라고 표현하며 '싱글와이프' 시즌 1은 종료를 알렸다. 시즌 2는 내년 1월 방송 예정. 오는 25일 오후 11시부터는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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