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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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매드독' 사진 1장이 불러온 소름엔딩...추측불가

기사입력 2017.10.19 06:55 / 기사수정 2017.10.19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의미심장한 사진 1장이 안방에 소름 돋는 엔딩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3회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가 김민준(우도환)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우는 조한우(이준혁)를 통해 강은주가 고아 출신으로 김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실을 알고 온누리(김혜성)에게 김민준의 위치 파악을 부탁했다. 마침 김민준이 김포에 있었다.

김민준은 해동보육원을 방문해 형 김범준(김영훈)과 헤어지던 당시를 떠올리고 있었다. 어린 김민준은 형과 떨어지고 싶지 않아 애원했지만 김범준은 동생을 매몰차게 대했었다.

어린 시절 생각에 잠겨 있던 김민준이 보육원 게시판에 부착되어 있는 사진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김민준을 쫓아온 최강우는 사진을 보고 얼굴이 사색이 됐다.

사진 속에는 미스터리한 3명의 조합이 있었다. 김민준의 형이자 2015년 보험금을 노린 자살비행으로 19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부조종사 김범준, 보험사기꾼과 연관되어 있던 보험설계사로 2년 전 자살한 이미란, 그리고 현재 김민준과 최강우가 쫓고 있는 강은주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김민준이 교회까지 드나들며 강은주에게 접근한 이유, 최강우에게는 강은주에 대해 알아보라고 한 이유가 다 있었던 것.

김범준, 이미란, 강은주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음이 드러나면서 비행기 추락사고에 숨겨져 있는 진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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