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18 15:39 / 기사수정 2017.10.18 15:41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안무가 한걸음이 가수 박기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걸음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여러분 저 오늘 박기영님과 결혼합니다. 식은 조용히 가족들만 함께해요. 소중한 분들을 모두 초대해서 하고 싶었으나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이 될까 조용히 식을 하는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기영의 남편이 된 한걸음은 탱고스쿨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탱고 관련 행사 및 대회에서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안무가다.
한편 박기영과 마에스트로 한걸음은 지난해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박기영이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무대에서 탱고를 선보였고, 그 파트너로 한걸음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지내오다 올해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진지한 만남을 가지다 결혼까지 이어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한걸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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