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월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1부 7.0%, 2부 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부 기준 9.9%)보다 1.9%P 하락한 수치지만 월요일 예능 1위를 지켰다.
이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추우커플의 한글 공부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우효광은 "한국어 조하"를 외치며 공부를 더 하겠다고 나섰다. 추자현은 열심히 하려는 우효광이 예뻐 이번에는 새로운 단어 5개를 포함해 30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못 맞힐 경우 아까 준 10만 원을 돌려줘야 한다고 했다.
우효광은 울며 겨자 먹기로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가 마지막에 냉면을 "닝닝"이라고 발음하며 30만 원은커녕 앞서 받은 10만 원을 잃고 말았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4.4%, JTBC '비정상회담'은 2.747%를 기록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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