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측 "엄현경, 김병욱 PD 시트콤 출연 긍정 검토 중"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엄현경이 김병욱 PD와 의기투합할 전망이다.

16일 TV 조선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엄현경이 김병욱 PD의 새 시트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밝혔다.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닥치고 스매싱'은 TV조선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트콤이다. TV조선에 따르면 박영규, 박해미, 권오중 등이 출연한다.

김병욱 PD는 'LA 아리랑',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감자별 2013QR3' 등 다양한 인기 시트콤을 연출했다. 

김병욱 PD가 TV조선과 손을 잡은 가운데, '하이킥' 이후 명맥이 끊긴 한국 시트콤 계보를 다시 이을 작품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김병욱 PD와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정식 PD가 연출을 맡았고, '하이킥' 시리즈의 이영철 작가가 집필한다. 11월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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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