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의 외사친'이 2%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은 2.237%의 전국 시청률(유료방송가구)을 기록했다.
이날 '나의 외사친'에서 오연수는 이탈리아 아말피에 사는 47세 동갑내기 조반나를 만나러 떠났다. 6대 째 내려오는 레몬 공장을 운영 중이며 3대가 모여 사는 가문이다.
조반나는 오연수의 미모와 패션 감각을 칭찬하는가 하면 집구경을 시켜줬다. 온 가족이 모여 와인과 스파게티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할아버지는 오연수를 위해 노래를 불러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수근의 아들 태준, 태서는 9살 엄친아 도지왕축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내며 부탄으로 향했다. 16시간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하는 탓에 힘들기도 했지만 무사히 도착지에 도착했다. 도지 가족은 환영의 뜻이 담긴 흰 천과 밀크티를 준비하는 등 시종 따뜻하게 맞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6.9%,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은 12.5%, SBS '미운우리새끼'는 16.7%, 20.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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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