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채연이 '1박 2일'에 역대급 저녁식사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과 2017 청춘불패 멤버들이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장 팀은 밭일을 하고 돌아온 일꾼 팀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사실 정채연이 용돈 복불복에서 백지수표를 뽑았지만 일꾼 팀에게는 만 원만 받아 장을 봐 왔다고 한 것.
김준호는 테이블에 놓여 있는 라면 다섯 개를 보고 어이없어 하며 대체 시장에서 뭘 하고 온 것인지 시장 팀을 추궁했다. 시장 팀은 그제야 숨겨뒀던 식재료를 공개하며 몰래카메라였음을 털어놨다.
표정이 좋지 않았던 일꾼 팀은 '1박 2일'에서는 보기 힘든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식재료에 미소를 지었다. 시장 팀은 정채연이 드라마틱하게 백지수표를 뽑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다 같이 저녁식사 준비를 했다. 시장에서 사온 각종 반찬과 메인요리인 소고기로 푸짐한 한 상이 마련됐다. 후식으로 달콤한 포도에 복숭아까지 역대급으로 배 터지는 저녁식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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