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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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더패키지' 이연희, 윤박과 무슨 관계일까

기사입력 2017.10.15 06:55 / 기사수정 2017.10.15 00:3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더 패키지' 이연희와 윤박의 관계에 숨은 비밀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는 의문의 남자(윤박 분)가 윤소소(이연희)를 쫓기 시작했고, 윤소소는 산마루(정용화)의 도움으로 추격을 피했다.

이날 윤소소의 여행사 사장(성동일)은 의문의 남자가 윤소소를 쫓고 있다고 알려줬다. 남자는 여행사 사무실 책상을 엎는 등 사장을 협박했고, 여행사 일정표를 찍어가면서 관광지를 뒤지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사장은 윤소소에게 돈 훔친 것 맞지 않냐며 자수해서 광명 찾으라고 말했다. 윤소소는 6개월만 더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호텔 로비에서 일하던 중 이를 들은 산마루르 의아하게 여겼다. 이후 몽마르뜨 언덕 카페에서 윤소소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는 남자를 본 산마루는 아침의 일을 떠올렸고, 일본인인 척하며 위기를 넘겼다. 또 윤소소를 숨겨주기 위해서 연인인 척 껴안고, 마지막으로 남자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며 따돌렸다.

앞서 윤소소는 이별 후 여행 가이드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윤소소의 옛 연인일 거라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면 옛 연인이라면 윤소소가 왜 이렇게 필사적으로 도망 다니는지도 의문이다. 게다가 사장과의 대화는 윤소소가 마치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추측하게 한다.

남자 역할을 맡은 윤박의 정체는 홈페이지 인물소개에도 나와 있지 않다. 이름도 공개되지 않은 그냥 '의문의 추격자'일 뿐이다. 또 윤소소를 쫓아다니는 남자는 많이 화가 난 상태다. 사장의 말처럼 윤소소가 남자의 돈을 훔친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사정이 있는 것일까. 패키지 여행객들이 모두 조금씩 비밀을 지닌 가운데, 그중에서도 윤소소의 비밀이 가장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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