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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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최시원X강소라X공명, 심쿵·오예·깜놀할 '변혁의 사랑' (종합)

기사입력 2017.10.14 19:5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변혁의 사랑' 세 사람의 호흡이 첫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최시원, 강소라, 공명은 14일 네이버 V라이브 '앞터V'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최시원은 극 중 변혁의 매력에 대해 "계산하지 않는다. 간 보지 않고 무조건 올인, 직진인 열정과 순수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제 캐릭터는 삶에 대한 의지가 매력이다. 강한 멘탈이 부럽다"고 말했다. 공명은 "변혁과 반대로 현실적인 게 강한 역할이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최시원은 "공명을 보고 심쿵했다. 여리여리함 속에 강함이 있다. 강소라 씨도 심쿵이었다. 강소라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답고 에너제틱한데 순수함과 섬세함이 있다"고 두 사람의 첫인상과 장점에 대해 얘기했다.

강소라는 "최시원, 공명은 '오예'다. 원하는 분들이 캐스팅돼서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고 공명은 "두 사람은 '깜놀'이었다. 최시원은 너무 시원시원하고 강소라는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특히 최시원의 입담이 폭발했다. 최시원은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 2017'에 이어 '변혁의 사랑'까지 tvN에서 세 작품을 한 공명에게 "tvN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다"고 농담했다. 또 공명이 재벌3세가 된다면 '효(효도)'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배우계의 제갈공명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시청률 20%를 넘으면 공명과 뽀뽀를 하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공명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V 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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