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0 10:24 / 기사수정 2008.11.20 10:24
관심을 끌었던 전체 1순위는 부산에서 지명한 숭실대 출신의 임경현이 뽑혔고, 제주는 1순위 전태현을 제외하고는 남은 지명 순위를 모두 포기하는 강수를 두었다. 인천은 번외지명을 전원 포기하였고, 경남은 번외지명에서만 대거 11명을 뽑으며 팀 구성을 새로이 했다.
고대 출신의 이용래는 경남 번외, 명지대 출신의 김민균은 대구 5순위에 뽑히며 당초 예상했던 순위보다 낮은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는 1순위 5천만원, 2순위 4천400만원, 3순위 3천800만원, 4순위 3천200만원, 5순위 2천600만원, 6순위 2천만원으로 지명순위별 차등 지급한다. 번외지명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200만원이다.
총 127명의 지명 선수 분포 중 1순위는 전 구단이 지명해, 14명이 뽑혔고 2순위는 11명, 3순위 4명, 4순위 13명, 5순위 9명, 6순위 9명, 번외 총 48명과 우선 지명 선수가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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