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유명잡지 'GQ JAPAN'의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GQ JAPAN’은 지난 13일 블랙핑크의 섹시한 매력을 담아낸 12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여성 그룹이 이 잡지의 커버를 장식하는 것은 최초.
'GQ JAPAN'은 세계적인 유명 잡지 'GQ'의 일본판으로 지금까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데이비드 베컴, 퍼렐 윌리엄스 등 쟁쟁한 월드스타들이 표지모델로 나선 바 있다. 블랙핑크는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표지를 장식,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GQ JAPAN' 측은 "'현대 아이돌'을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12월호에서 블랙핑크가 표지로 등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새로운 비주얼을 기대해도 좋다"고 언급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일본에서 미니 앨범 '블랙핑크(BLACKPINK)'를 발표했다. 일본 오리콘 일간 및 주간차트 1위, 타워레코드 1위까지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한 것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세번째로 일본에서의 위상을 제대로 증명했다.
최근에는 일본 MTV 'VIDEO MUSIC AWARDS JAPAN'에서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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