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롯데와 NC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NC가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12일 경기가 비로 취소 되면서 하루 밀린 이날 일전을 치르게 됐다.
하루 휴식이 부여되자 롯데는 4차전 선발을 박세웅에서 1차전 선발이었던 조쉬 린드블럼으로 교체했으나 NC는 외국인 에이스 에릭 해커 대신 당초 예고됐던 최금강을 그대로 내세운다.
먼저 김문호가 부상으로 이탈한 롯데는 좌익수 빈 자리에 박헌도를 투입하고, 테이블세터를 전준우와 손아섭으로 꾸렸다. 이어 최준석이 3번 자리에 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한다. 이어 이대호와 박헌도, 강민호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NC는 3차전에서 교체 투입돼 4안타 및 멀티홈런으로 활약한 노진혁을 선발 출장 시킨다. 3차전에서 리드오프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이종욱 역시 이름을 올렸다. 김태군은 경찰청야구단 입단 시험으로 12일 선발 제외가 예고됐으나 경기가 하루 밀리면서 이날 시작부터 포수 마스크를 쓴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전준우(중견수)-손아섭(좌익수)-최준석(지명타자)-이대호(1루수)-박헌도(좌익수)-강민호(포수)-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신본기(3루수).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이종욱(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스크럭스(1루수)-모창민(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노진혁(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선발투수 최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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