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나란히 시청률이 뛰며 더욱 치열한 전쟁을 펼치게 됐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병원선'은 1부 8.5%, 2부 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부 기준 9.3%)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한 수목드라마 중 최고 수치다.
'병원선'이 시청률 상승으로 1위를 탈환한 가운데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시청률이 뛰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1부 8.9%, 2부 9.7%를 각각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11일 방송분 2부가 기록한 9.4%. '병원선'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1%P 남짓한 범위 내에서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이다.
반면 첫 회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첫 회 5.5%를 기록했으나 2회 4.8%로 0.7%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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