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SF9 휘영이 미국 뮤직비디오 촬영 중 귀신을 봤다고 고백했다.
SF9은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휘영은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200년 된 호텔에서 묵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가위가 눌린 적이 없었는데 거기서 눌리더라"며 "옆에서 어떤 분이 랩을 하고 있는 것을 계속 듣고 있었는데, 깨고 나서 물어보니 스태프들도 그런 귀신을 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귀신 보면 잘 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 우리가 이번에 잘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굉장히 뜻 깊었던 가위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F9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오솔레미오'를 비롯해 세 번째 미니앨범 전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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