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 "슈주 컴백 열심히 준비 중…새 모습 보여줄 것"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시원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변혁의 사랑'을 택한 이유와 슈퍼주니어 컴백을 언급했다.

최시원은 12일 서울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전역했다.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시원은 "마지막 휴가를 나왔을 때 대본을 보게 됐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심오한 내용을 유쾌하고 직설적이면서 위트있게 표현하는 게 큰 매력이다. 감독님, 강소라, 공명의 팬으로 같이 작품을 하는 게 큰 설렘이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11월 슈퍼주니어로 컴백하기도 한다. 그는 "멤버들은 열심히 컴백 준비 중이다. 2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어서 조금만 기다려주면 멋지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최시원은 백수로 전락한 철부지 재벌 3세 변혁, 강소라는 만능 알바걸 백준을 맡았다. 공명은 변혁의 동창이자 사랑의 라이벌인 권제훈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이재윤, 최재성, 견미리, 이한위, 김예원 등이 출연한다. '또 오해영' 송현욱 PD가 연출하고 '욱씨 남정기' 주현 작가가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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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