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모인 '꾼'들의 팀플레이가 기대되는 영화 '꾼'(감독 장창원)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꾼'이 새 판을 위해 설계에 돌입한 여섯 ‘꾼’들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같은 목표를 위해 손을 잡은 여섯 명의 꾼들, 비록 지금은 한 배를 타고 있지만 사기의 기본인 밀당과 꾼의 기본인 의심은 절대 내려놓지 않는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이자 판을 설계하는 꾼들의 브레인 황지성(현빈 분), 그리고 사기꾼은 믿지 않지만 죽은 걸로 알려진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 황지성과 한 배를 타기로 한 수석 검사 박희수(유지태)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새로운 판을 위해 박희수가 끌어들인 비공식 루트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와 그들이 노릴 첫 번째 타깃 곽승건(박성웅)까지 합세해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서로 믿진 않지만 함께 뭉쳐 있을 때 모든 것이 가능한 여섯 명의 꾼들, 그들이 설계하고 작업하는 예측불가 팀플레이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꾼'은 11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