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지태의 안타까운 가족사가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1회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의 가족사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우는 매드독의 팀원들과 함께 보험사기 친 남자를 고발하는 데 성공했다. 매드독 팀원들은 다 같이 모여 회식을 했다.
한참 분위기가 좋은 와중에 태양생명의 보험조사팀 박무신(장혁진)은 최강우를 찾아왔다. 앞서 최강우가 해결한 사건을 박무신도 조사하던 중이었기 때문.
박무신은 압수수색 영장까지 들고 병원에 들이닥쳤지만 최강우가 이끄는 매드독에게 밀리자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다.
분노한 박무신은 매드독을 불법적인 사설 보험 조사팀이라 얘기하더니 급기야 박무신의 가족을 언급하기까지 했다.
최강우는 박무신의 그 어떤 말에도 전혀 개의치 않았지만 아내와 자식 얘기에 얼굴이 굳어졌다. 알고 보니 최강우는 2년 전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해 아내와 자식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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