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의 유닛 빅스LR(레오, 라비)가 첫 콘서트를 연다.
빅스LR은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번째 콘서트 'ECLIPSE'를 개최한다. 이 같은 내용은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가장 먼저 공지됐다.
공연 타이틀인 '이클립스'는 "밤의 달과 낮의 태양, 태양의 빛과 달의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이클립스'(일식, 월식)처럼 레오와 라비의 상반된 개성을 표현한다"는 뜻을 담았다
빅스LR은 서울에 이어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나간다. 완전체가 아닌 유닛으로 여는 첫 콘서트인 만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빅스LR은 지난 2015년 8월 첫 선을 보인 빅스의 유닛으로, 하나의 인격체 안에 상반된 감정이 공존하고 있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만 채워 빅스 LR만의 색깔을 굳혔다. 이들은 데뷔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와 지난 9월 활동을 마무리한 '위스퍼(Whisper)'까지 성공시키며 독보적 유닛으로 자리매김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