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이번 생은 처음이라' 2.5%로 출발…케이블 1위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나쁘지 않은 첫 성적표를 받았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회 시청률은 2.491%로 집계됐다. (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이는 케이블 채널 중 1위 기록이다.

전작인 '아르곤' 첫 방송 시청률(2.569%)에는 조금 못 미치는 기록이다.

tvN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부터 평일 드라마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 50분에서 1시간 20분 앞당긴 오후 9시 30분으로 변경했다. 지상파와 대결하게 된 tvN 드라마가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민기, 정소민 주연의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지호와 남세희가 서로 하우스메이트라는 사실을 모른 채 키스하는 파격적인 전개가 그려져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