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아유미와 최여진이 비혼녀의 설레는 일상을 즐겼다.
9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아유미가 매니져와 함께 삼청동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아유미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에서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유미는 매니져와 함께 커피를 마시러 카페를 갔고 길거리를 1분 초스피드 초상화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초상화를 부탁했고 카페 사장님의 거침없는 손놀림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유미 매니져는 "내 초상화는 뭔가 할 말 있는 사람 얼굴이다.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본격적으로 삼청동 나들이에 나섰다. 이어 한복을 입고 있는 일본 사람들을 만나 즉석 팬미팅을 열었다. 아유미는 "한국에서 한복을 입고 일본 분들을 만나게 되니까 기분이 되게 이상하고 너무 좋았다"고 기뻐했다. 또 아유미를 기억하는 어머니 팬을 만났고 "아직도 나를 알아봐 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여진은 훈남 셰프에게 요리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여진은 셰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이야기를 나눴고 "나를 아냐"고 물었다. 이에 셰프는 "사실 잘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한국의 슈퍼스타가 왔는데 어떻게 모르냐"며 "전지현 다음에 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친구들과 함께 취중 진담을 나눴다. 훈남 셰프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각자의 고민까지 털어놓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또 최여진은 이상형에 대해 "이상형은 없고 내 사람으로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한 사람은 권상우다"며 "근데 이미 결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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