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이상민X김종민, 이탈리아 숙박미션 첫 성공…"빅뱅팬 가족"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과 김종민이 이탈리아 라티나에서 첫 숙박 미션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사전 섭외 없이 이탈리아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을 공유하는 이상민, 김종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1일차 로마에서 수많은 시도에도 실패를 경험한 두 사람은 라티나라는 도시로 갔다.

촬영을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다가온 두 소녀는 자신들이 빅뱅 팬이라고 소개했다. 지드래곤과 함께 출연한 CF와 방송 화면을 보여 준 두 사람은 조심스레 하룻밤 숙박을 요청했고, 소녀들은 흔쾌히 허락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소녀의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어머니와 면담을 신청했다. 무서운 표정으로 다가온 어머니는 "지드래곤 팬"이라며 활짝 웃고는 숙박을 허락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