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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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박은빈, 여무영 성추행 폭로…오히려 뺨 맞았다

기사입력 2017.10.07 23: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박은빈이 과거 여무영이 한 짓을 폭로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최종회에서는 사은회에서 발언하는 송지원(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원은 한관영(여무영)의 사은회에 참석, 문효진(최유화)의 이름도 함께 남겼다. 과거 문효진은 미술선생님이었던 한관영을 찾아갔지만, 한관영은 문효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름을 말하려던 순간 한관영은 일이 있다며 나갔고, 문효진은 연락처를 남겼다.

사은회는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송지원은 한관영의 손녀에게서 어린시절 자신과 문효진의 모습을 보았다. 송지원은 손을 들고 "저도 꼭 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일어났다.

송지원은 "초등학교 3학년 여름이었다. 수업이 다 끝나고 친구랑 운동장에서 놀고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과거 한관영은 "누가 선생님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라며 다가왔고, 문효진을 데려갔다. 조금 후 다른 친구들이 도착했고, 숨바꼭질을 하던 송지원은 나무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한관영이 문효진에게 하는 짓을 목격했다.

이에 대해 송지원은 "그 아이가 그 이후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아십니까? 그 아이가 누군지는 아십니까? 문효진입니다"라고 울부짖었다. 송지원은 "선생님 제발 선생님이 한 짓을 인정하고 사과하세요"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관영의 딸은 송지원의 뺨을 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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