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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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김미숙, 직장서 구박당하는 최수영 목격 '눈물'

기사입력 2017.10.07 21: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최수영이 엄마 김미숙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11회에서는 이루리(최수영 분)를 격려하는 홍영혜(김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영혜, 이명랑(이세영)은 이루리가 일하는 곳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루리는 주애리(한가림)에게 구박을 당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뒤집어 쓰고 있었다. 이를 본 홍영혜는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

이루리는 홍영혜를 붙잡고 "나 조금만 지켜봐줘"라고 말했다. 이루리는 "처음으로 내가 선택한 내 일이잖아. 어쩌면 잘 해낼 수 없을지도 몰라. 근데 아빠가 시킨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한 일, 내 스스로 끝까지 책임져 보고 싶어. 그때까지만 엄마가 날 좀 봐줘"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정태양(온주완)은 홍영혜에게 "제가 조금 더 배려했어야 하는데 죄송하다"라고 사과했고, 홍영혜는 "내가 최선을 다해서 곱게 키운다고 키웠다. 근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내 실수다"라며 "모든 게 서툰 아이다. 잘못한 게 있으면 야단치고, 부족한 게 있으면 많이 가르쳐달라"라고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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