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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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손승락이 후배들에게 "타자와 공격적으로 맞붙어라" 조언

기사입력 2017.10.07 14:2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투수는 수비하는 게 아니라 타자에게 공격하는 것."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롯데와 NC는 8일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롯데 조원우 감독, 이대호, 손승락이 참석했고, NC 측은 김경문 감독과 나성범, 박민우가 자리했다.

마무리로 후반기 롯데 순위 역전에 발판을 마련했던 손승락이다. 그는 "저희가 가을야구를 오랜만에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분위기는 좋다.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운동하고 있다. NC가 강팀이기에 우리가 더욱 강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롯데 마운드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경험이 많은 투수로서 후배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냐는 물음에 대해 손승락은 "투수는 수비를 하는 게 아니고 타자에게 공격을 하는 것이라 말했다. 공격적으로 타자를 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그런 부분을 강조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야구장에 와서 팬들이 마음껏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 재밌는 경기 하겠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부산,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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