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14 22:40 / 기사수정 2008.11.14 22:40
UFC 사장인 데이나 화이트는 14일(한국시각)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케니 플로리안과 조 스티븐슨의 승자가 라이트급 챔피언 도전권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플로리안과 스티븐슨은 각각 챔피언전에 도전한 바 있지만, 둘 다 결국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한 경험이 있다.
플로리안은 2006년 10월 UFC 64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션 셔크에게 5라운드 혈투 끝에 만장일치 판정패 당하였다. 스티븐슨은 지난 1월 UFC 80에서 현 챔피언인 B.J 펜에게 서브미션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스티븐슨은 글레이슨 티바우를 꺾으며 다시 한번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다.
플로리안은 강력한 주짓수 실력을 토대로 뛰어난 팔꿈치 공격을 가지고 있다. 스티븐슨도 뛰어난 테이크다운 능력을 갖추고 있고, 서브미션 능력도 훌륭하다. 두 선수는 "상대가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열한 혈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UFC 91에서는 플로리안-스티븐슨의 경기 이외에도 브록 레스너-랜디 커투어의 잠정 헤비급 챔피언전도 펼쳐진다.
* UFC 91 경기
[헤비급 매치] 랜디 커투어 VS 브록 레스너
[라이트급 매치] 케니 플로리안 VS 조 스티븐슨
[헤비급 매치] 가브리엘 곤자가 VS 조쉬 헨드릭스
[미들급 매치]네이트 쿼리 VS 데미안 마이어
[웰터급 매치]던스틴 헤즐렛 VS 탐단 맥크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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