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데뷔 1주년을 맞아 하루종일 팬과 소통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SF9의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하루 24시간: 판타지 타임(24 hours a day: FANTASY TIME)’을 진행한다. 공개된 일정표에는 ‘SF9 1주년 기념 메시지(SF9 1st Anniversary)’를 비롯해 ‘판타지 타임: 올데이(FANTASY TIME: All day)’ ‘스토리 필름(Story Film) 9’ 등 아홉 가지의 새로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SF9은 음악 방송 무대에서 공개한 적 없던 수록곡 ‘왜 이래’ ‘머리카락 보일라’의 안무 연습 영상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12일 신곡 ‘오솔레미오(O Sole Mio)’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새롭게 안무 영상을 준비하는 등 팬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
데뷔 1주년을 맞아 SF9의 리더 영빈은 “저희 SF9이 한 살이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직 새싹이지만 정신 없이 달려올 수 있어서 감사하고 두 살 때는 더 어른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태양은 “많은 팬 분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팀명처럼 센세이션을 일으키겠습니다! 언제나 지금 이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2016년 10월 5일 첫 번째 싱글 ‘필링 센세이션(Feeling Sensation)’으로 데뷔한 SF9은 데뷔곡 ‘팡파레’를 비롯해 ‘부르릉’ ‘쉽다’로 활동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탄탄한 인기를 쌓고 있다. 발매하는 싱글마다 꾸준히 일본 오리콘 차트 톱5 내에 진입한 것은 물론, 최근 활동곡인 ‘쉽다’ 발매 당시 미국 아이튠즈 K팝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데뷔 1주년을 맞은 SF9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을 발매한다. 신곡 ‘오솔레미오’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라틴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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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