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라미란이 신린아와 불편한 첫만남을 가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에서는 정마담(라미란 분)이 박은미(신린아)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마담은 절도죄 수배자로 반지하방에 숨어살다가 공소시효를 앞두고 자장면이 너무 먹고 싶어 문에 돈을 걸어두고 배달을 시켰다.
그런데 배달부가 거스름돈을 넣어놓지 않았다. 정마담은 배달부가 괘씸해 짜증을 내다가 바깥에서 소리가 나자 배달부인 줄 알고 문을 열어봤다.
마스크팩을 하고 있던 정마담은 배달부는 없고 꼬마 아이 하나가 앉아 있자 당황했다. 그 아이는 옆집으로 이사 온 부부의 딸 박은미였다.
정마담은 자신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면 안 되는 상황이라 박은미를 보자마자 문을 세차게 닫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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