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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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X수빈, 제사 음식 구입 '완전 범죄의 결말은?'

기사입력 2017.10.04 21:3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의 어머니와 수빈이가 완전범죄를 계획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어머니와 수빈이가 제사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이날 수빈이는 많은 양의 재료를 사는 할머니의 모습에 "이걸 다 해야 하느냐. 그냥 사자"라고 졸랐고, 갈등하던 김승현의 어머니는 전을 집어 들었다. 허리 아픈 자신을 위해 말해주는 수빈이가 "내가 막아 주겠다"라고 나섰던 것.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전을 굽기 시작했다. 맛을 본 수빈이는 "할머니가 한 게 더 맛있다. 이건 좀 짜다"라고 마트전에 대해 평했다. 두 사람은 완전범죄를 위해 전을 부친 후 그릇에 담았고, 김승현의 아버지는 "왜 부추전이랑 배추전은 안했느냐. 그게 어머니가 좋아하셨는데..."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에 김승현의 어머니는 "맨날 똑같은 거 만들면 안되지 않느냐"라고 해명해 위기를 넘긴 후 서로의 눈치만 살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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