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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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체스터 베닝턴 때문? 린킨파크, 日 공연 결국 전면 취소

기사입력 2017.10.04 11: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밴드 린킨파크가 일본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린킨파크측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올 11월 2일, 4일, 5일 예정됐던 공연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자살하는 아픔을 겪은 린킨파크는 고심 끝에 결국 11월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故체스터 베닝턴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강행하려 했으나 결국 취소하게 된 것. 린킨파크 측은 해당공연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면서도 끝내 공연을 열 수 없게 돼 유감이라는 뜻과 함께 팬들이 보내준 지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린킨파크는 최근 故체스터 베닝턴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다시 컴백을 준비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AFP BB=NEWS1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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