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믿을 수 없는 연타석 홈런을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
이승엽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삼성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1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첫 타석에서도 넥센 한현희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던 이승엽은 2-1로 앞서있는 3회말에도 역시 한현희에게 2구 146km/h 패스트볼을 공략해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자신의 시즌 24호 홈런이자 467호 홈런으로, 시즌 66호, 통산 949호, 개인 28호 연타석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3회 현재 3-1을 만들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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